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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민간인과 전쟁포로에 잔학 행위' - 부쉬 대통령 토요 라디오 연설 - 2003-03-29


부쉬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한 하는 연합군이 바그다드로부터 80km 이내에 있으며 수도를 향해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간 정기 토요 라디오 연설에서 부쉬 대통령은 사담 훗세인이 이라크의 적은 지역만을 장악하고 있으며, 연합군과 이른바 '가장 절망적인' 이라크 군 부대들과의 전투는 치열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전쟁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수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라크 정권이 무장해제되고 권력을 상실하게 되는 결과는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최근 며칠동안 세계는 이른바 소멸돼가는 정권의 잔학성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군이 이라크 민간인과 전쟁 포로들에게 잔학행위를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그같은 행위가 예상된 것이었으나 용서될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전쟁 범죄 행위를 자행한 자들은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와 ABC 뉴스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미군 사상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미국인중 근 4분의 3이 사담 훗세인을 제거하려는 미국의 행동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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