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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최후통첩 수용거부 가정하에 일추진하고 있다'-부쉬행정부 - 2003-03-19


미국의 부쉬 행정부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해외로 망명하거나 전쟁에 직면하라는 부쉬 대통령의 최후통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아리 플레이셔 대변인은 18일 기자들에게 사담 후세인은 주로 대량파괴무기를 개발하므로써 일련의 실책들을 범해 왔으며 그가 이라크를 떠나지 않는다면 마지막 실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의 나지 사브리 외무장관은 이라크는 마감시한이나 최후통첩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이라크 국민은 나라의 지도자들을 직접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군 관계자들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 수도 바그다드에 대한 집중폭격을 포함해 대규모 공격이 될 것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지도부는 이라크의 군인들이 미국 주도의 침공에 맞서 싸울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수 천명의 이라크인들은 18일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충성을 과시하기 위해 수도 바그다드에 집결했습니다.

미 군사관계자들은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그것은 수도 바그다드에 대한 폭격을 포함해 대대적인 군사작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과 영국군 25만명과 수백대의 공격용 군용기들이 페르샤만 지역에 집결해 있습니다. 그들은 이라크 군인들에게 대량파괴 무기를 사용하지 말것을 종용하고 연합군은 이라크 민간인들을 해치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히는 전단을 상공에서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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