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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평화적해결위한 국제압력 증대하라'-일본총리(영문서비스) - 2003-01-12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북한의 핵 야욕을 둘러싸고 점증하는 분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위한 국제적인 압력 증대를 촉구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나흘간의 러시아 방문을 끝내면서 하바로프스크에서 국제 사회는 평양측에게 최상의 이익은 핵 계획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있음을 확신시켜야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 문제가 대화를 통해 해결될것으로 일본과 미국,러시아, 남한은 모두 기대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고이즈미 총리의 고위 보좌관은, 북한이 위기를 계속 고조시킬 경우, 더욱 강경한 행동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러시아 방문에 수행하고있는 아베 신조 관방 차관은 평양측이 핵 비확산 조약에서 탈퇴하고 미사일 시험에 재 착수하겠다고 위협함으로써 '위험한 놀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 여론은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쪽으로 변경될수도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 밀접한 유대 관계를 갖고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러시아 고위 관리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법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정부의 극동 지구 담당 최고위 관리인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씨는, 김 국방 위원장이 국제 조약들에 대한 다짐을 이행하도록 강요하려는 압력에 저항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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