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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파괴 결의 위반 선언 건의 --- 부쉬 보좌관들 - 2002-12-17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이라크에 현재 보유중인 모든 대량파괴 무기들을 밝히도록 요구한 유엔 결의를 이라크가 위반했음을 부쉬 대통령이 선언하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보도들은 그러나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의 위반이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발표할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미국 관계관들이 말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의 위반이 중대 사안이며 이라크 당국이 아직도 유엔 무기사찰 전문가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증거로 지적할 것 같다고 미국 관계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부쉬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미국 정부가 이라크에 대한 전쟁돌입을 위한 법적인 정당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이라크의 실질적인 유엔 결의 위반을 선언할 것인지 여부에 관해 논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안보팀은 18일, 대통령에게 이라크가 유엔에 제출한 대량파괴 무기 보유 실태 보고서에 대한 대응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이라크의 보고서가 이라크의 모든 대량파괴 무기 개발계획을 밝히도록 한 유엔 결의의 요구 사항들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이라크의 보고서는 유엔 무기사찰단이 1998년에 이라크를 떠나기 전에 확인했던 화학무기와 생물무기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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