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적십자사는 북한에 대한 연료 제재는 북한에서의 구호 활동에 재앙과 같은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제 적십자사 대변인은 7일 북한에서 심한 연료난으로 이미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적십자사는 또한 트럭용 연료 부족으로 인도주의 기관들이 식량을 포함한 원조 물자를 전달하데 난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 미국과 일본 그리고 남한은 북한이 1994년 기본 핵합의를 위반함에 따라 북한에 대한 중유 선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제 적십자사는 그러나 연료 제재가 취해져야만 하는가에 대해 그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