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에서 반군들이 점거중인 [부오케]시 주민들은 정부군 반격에 대비를 강화하고있습니다.
[부오케]시 탈환을 위한 정부군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발령됨에 따라 주민들은 몸을 숨긴채 집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사이 최소한 천명이상의 외국인들이 프랑스군의 호위를 받으며 [부오케]시를 탈출했습니다. 반군들은 또한 [부오케]시보다는 작은규모의 북부도시 [코르호고]도 장악하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약 1주일전 불만을 품은 군인들이 코트디부아르의 3개지역에서 일으킨 반란으로, 이제까지 4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망자의 대부분은 반군들입니다.
지난 26일 정부군은 주요도시인 [아비잔]의 통제권을 정부가 신속히 탈환했으며 , 이과정에서 [코트디부아르] 내무장관과 전 군 사령관이 사망했습니다. [아비잔]에서는 친 정부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반군 장악 지역의 주민들은 정부가 부패했으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회교들에 편향적이라고 비난하면서 반란에 동조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란을 일으킨 일부병사들은 자신들을 제대 시키려는 정부계획에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코트디보아르의 모든 미국인들에게 철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미군병력이 수도인 [야모우소우크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나이제리아는 반란군과 전투를 벌이고있는 정부군을 지원하기위해 3대의 전투기를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