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 I-M-F는 아시아의 신흥 시장들이 금년과 내년에 아시아 경제의 급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나 아시아 신흥시장들은 여전히 미국 경제의 둔화와 중동 폭력사태의 위협에 대해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25일 발표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아시아 신흥 경제국들의 올해 경제 성장율을 평균 5.9 퍼센트로 내년 성장율을 6.1 퍼센트로 예측했습니다.
I-M-F는 그러나 이같은 아시아 경제성장 전망은 미국과 유럽 경제의 예상보다 더딘 회복 가능성을 포함한 외부의 사태진전에 크게 좌우되는 상황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I-M-F의 아시아 신흥경제국 정의에는 홍콩,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 같은 신흥 공업국들과 중국, 인도등 개발도상 국가들이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