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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브와르에서 불발 쿠데타-최소한 80명 사망 - 2002-09-20


로랑 그박보 코트디브와르 대통령은 실패한 쿠데타 기도에서 전 군사 쿠데타 지도자와 내무장관이 살해된지 하룻만에 아비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박보 대통령은 수백명의 불만에 찬 병사들이 19일 미명에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중이었습니다.

현재 아비장은 평온하며 정부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 정부군 부대가 프랑소와 아미시아 스포츠 장관이 인질로 잡혀 있는 코트디브와르 제2의 도시 부아케에서 아직도 반란군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부의 코로고에서 반란군은 거리를 순찰하며 공포를 쏘아대고 민간인들을 모병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반란의 배후라고 말하는 전 군사 쿠데타 지도자 로베르 구에이는 19일 살해됐습니다. 구에이의 부인도 함께 살해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 나라 경찰의 총수인 에밀 보가 두두 내무장관은 반란군이 자택을 습격했을 때 살해됐습니다.

정부는, 약 750명의 병사들이 쿠데타 기도에 관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들은, 그들이 자신들을 전역시키려는 계획에 항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군 소식통들은 친 대통령 군인들 최소한 80명이 사망했으며, 그밖에 15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몰부터 새벽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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