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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2 - 2002-09-11


뉴욕 타임즈:

이 신문은 소규모의 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파키스탄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알 카에다 조직의 행방을 추적했다는 기사를 계재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신문은 첫머리에 ‘추모의 날을 맞아 경계를 강화하다’라는 큰 제목으로 시작해 9.11사태 1주년인 오늘의 의미를 새기는 추념 행사들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전국의 경계태세와 외국주재 미국 공관들을 일시 폐쇄 시킨 배경에 관해 전하는 기사들을 싣고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에서 눈에띄는 소식은 [오사마 빈 라덴]이 지방 군벌인 [유니스 할리스]의 도움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알 카에다] 근거지이자 격전지였던 [토라 보라]에서 빠져 나갔으며 [유니스 할리스]라는 인물은 [토라 보라]지역 전투에서는 미군의 현지 대리세력으로 활동했으나 , 근본적으로는 회교 과격단체의 지도적 인물이 라고 뉴욕 타임즈지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부쉬 대통령이 카나다 총리와 만났으나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을 놓고 지지를 얻어내지는 못한것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또 첫머리에 수도 워싱턴 디시의 시장 선거에서 앤서니 윌리암 현시장이 우세 하다는 소식과 워싱턴 디시와 이웃하고 있는 프린스 죠지 카운티의 책임자선거를 앞둔 민주당내 후보 지명전에 관한 소식을 싣고 있습니다.

그밖에 이 신문은 대체로 9.11테러공격 사태 1주기와 대 이라크 군사공격 문제등에 관련된 기사들을 주로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대 이라크 군사행동에 관한 국회의 표결을 둘러싸고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자들 사이에 긴장이 계속되고 있으며 공화당 지도자 들은 부쉬 대통령이 군사 행동안에 대해 자신들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것이 지적되고 있다는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워싱턴 포스트신문에는 부쉬 대통령 행정부가 이라크와 알 카에다의 직접 연계성을 깊이 조사해 봤지만, 아직도 충분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는 기사와 이 기사 옆에는 부쉬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이 민주당 지도자들에게 대 이라크 군사 행동에 관한 설명을 했으나 설득력이 없었다고 민주당 측이 밝힌 내용을 싣고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은 1면 전체를 9.11사태 관련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9.11사태후 모든 것이 변했다는 다른 신문들의 논조와 달리 테러공격이 아무것도 바꾸어놓지 못했으며 테러공격이 발생하던날 목격했던 기억이 지금도 변함없이 생생한 가운데, 미국인들은 오직 결의를 갖고 매일의 생활을 이어갈뿐 이라는 기사로 서두를 적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우리가 변했 다면 테러분자들이 승리한 것이다’라고 만하탄을 거닐던 어느 한 남자가 말한 이야기를 인용 보도 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외에서 취해지고있는 경계 태세에 관해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은또 대이라크 문제와 관련해서 영국은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지지하고 있으나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대 이라크 강경 자세에는 미온적이거나 반대 입장임을 취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즈:

로스앤 젤레스 타임즈신문은 미국이 지난 2개월 동안에 이라크 주변 페르시아만 지역에 침공 가능한 규모의 군사력을 배치해 놓은 상황을 주요 뉴스로 보도 했습니다. 미국회가 대 이라크 군사 작전에 관한 문제를 표결에 부치기전에 기본적으로 다져야 할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는 소식을 첫머리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고도의 경계태세에 들어간 미국의 상황을 전하고 있으며 [오사마 빈 라덴]이 9.11테러 공격을 주동했다는 미국의 확신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회교권에는 별로 없으며,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회교권 국가들의 시각에 관한 기사를 계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신문은 미항공우주국 /NASA/가 강력한 성능의 신형 관측용 망원경을 제작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컬:

이신문은 9.11 사태 1주년 행사들을 소개하는 기사와 얼마전 선박에서 적발된 다량의 무선 전화기들은 알 카에다 테러조직과 조직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경찰이 밝힌 소식 그리고 텍사스에서 붙잡힌 143명의 노동자들이 모두가 가짜 증명서를 지니고 있어서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제외한 유일한 신분증이 되는 사회보장커드번호 를 위조하는 일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를 일깨우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9.11사태 1주년이 지나 미국은 그 날을 상기하며 더욱 결속된 나라가 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 를 시작으로 미국의 경계태세와 세계가 기억하는 9.11사태등의 폭넓은 내용의 특집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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