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민병대 단체 하마스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하싼 유세프를 체포했습니다.
요르단 강 서안 도시 라말라로부터 나온 언론 보도들은 이스라엘 군이 31일 한 주택을 수색하던 중에 유세프를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세프는 하마스의 요르단강 서안 정치 지도자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이스라엘 당국의 지명 수배를 받아 왔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아직 유세프 체포를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약 2년전 폭력사태가 시작된 이후 벌어졌던 많은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자살 폭탄 공격을 자신들이 자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