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얼룩진 <이-팔 안보 합의>  첫날 - 2002-08-20


팔레스타인 과격 단체,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 전선 지도자의 동생등 여러 명이 살해됨으로써,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새로운 안보 합의 첫날이 얼룩졌습니다.

이스라엘 특수군은 20일 요르단강 서안의 소도시,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 전선을 이끌고있는 아메드 사아다트의 동생, 모하매드 사아다트가 체포에 저항하면서 발포하자 그를 사살했습니다.

이 총격전에서 이스라엘 군인 두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팔레스탄인 경찰은, 이스라엘이 베들레헴 점령을 끝내기로한 안보 합의에 따라, 이 요르단강 서안 소도시를 장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측이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공격을 방지할수있을 경우 가자 지구에서도 군대를 철수할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그러나,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등 팔레스타인 과격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적이라면서 이같은 합의를 일축했습니다.

한편, 이날 가자 지구 남부의 유대인 정착촌을 경비하고있던 이스라엘 군인 한명이 하마스 저격수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이스라엘군도 같은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을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요르단강 서안에서, 탱크의 지원하에 이스라엘 군인들이 툴카름 시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급습해 과격 분자들로 보이는 15명을 체포하자 총격전이 벌어져 팔레스타인인 한명이 살해됐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