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부분은 미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대통령 축출을 위한 군사행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최근에 실시된 한 조사에서 들어났습니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신문과 A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이라크를 중대한 위협으로 보고있음이 나타났습니다.
또 이라크를 겨냥한 군사행동을 지지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69%였으나, 미국 동맹국들의 지지를 받지 않고도 이라크와 전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전체 50%를 약간 넘었습니다.
또한 이라크에 대한 지상군 침략을 지지한 사람은 57%였으나 많은 수의 사상자가 날 경우, 그같은 군사행동을 지지하는 사람은 40%에 불과했습니다. 그밖에 응답자의 4분의 3은 부쉬대통령이 이라크와 전쟁을 치루기 전에 반드시 국회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