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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홍수 피해 극심 - 2002-08-13


체크공화국은 지난 수십년내 최악의 홍수가 수도 프라하를 위협함에 따라 5만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수일동안의 폭우로 인해 프라하 시내를 가로 지르는 블라타바 강의 물이 강둑을 넘었습니다.

일기예보는 이 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체크 공화국내 다른 여러 지역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 지역에 내린 폭우는 또 이웃하고 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도 영향을 미쳐 오스트리아의 살츠부르크 시는 지해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지난주 유럽 전역에 걸쳐 내린 폭우로 지난 수십년중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면서 7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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