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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이스라엘의 가자시 공습 문제 회의 소집 - 2002-07-24


이스라엘군이 가지시의 인구밀집 지역을 공습한데 대해 국제적인 비난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 중동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합니다.

이스라엘군이 22일 밤에 벌인 공습으로 9명의 어린이들을 포함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1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스라엘군의 공습목표였던 팔레스타인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의 군사조직의 우두머리가 숨졌습니다.

전세계 나라들이 무고한 생명이 살해된데 대해 규탄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보다 분별적인 공격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즈 외무장관은 미국 CNN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고한 생명을 위험에 빠트린 것은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에 대해 유혈이 낭자한 보복을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대변인은 곧 보복이 벌어질 것이며, 보복은 단 한차례의 공격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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