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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과격세력,이스라엘에 보복 다짐 - 2002-07-23


이스라엘군의 가자 시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 군사 지도자의 장례식에 수 만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참석해 보복을 요구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인 이자딘 엘-카삼 여단 지도자, 샬라 세하데는 22일, 가자 지구에 있는 자택에서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아내와 세 명의 자녀들과 함께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리엘 사론 총리는 세하데를 살해한 이스라엘군의 작전이 커다란 성공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세하데는 이스라엘이 제거하려는 상위 수배자 명단에 들어 있었습니다.

하마스와 다른 팔레스타인 파벌들은 세하데 살해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에 대해 고압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중동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조치라고 지적했으며 유럽연합과 아랍 세계 및 유엔 관계관들도 이스라엘의 작전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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