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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탈레반 지도자, 미군기 오폭 장소에 있었다'-미군 당국 - 2002-07-10


도피중인 구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가 최근 미군기의 오폭으로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이 희생된 곳과 같은 지역에 있었다고 미군 관계관들이 말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미군이 주도하는 반테러전쟁 국제연대 병력과 아프가니스탄군 병력이 미군기의 오폭사건이 발생한 우루즈간 주 중부 지역에서 추적수색 작전을 벌였다고 말했으나 작전 목적이 물라 오마르를 체포하는 것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그레고리 뉴볼드 해병 중장은 정보 보고들에 따르면 국제연대 병력의 작전 지역에 중요한 수배 용의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연대 병력의 우루즈간 주 중부 지역 수색작전은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에 대한 오폭 사건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한편, 중동의 한 방송은 탈레반 지도자 물라 오마르가 건재하며 탈레반 전사들을 재집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 알-카에다 고위 간부, 아부 라이트 알리비의 성명을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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