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국가들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정치적 자유의 결여 및 광범위한 문맹 탓으로 개발진척이 세계의 다른 대부분 국가들보다 뒤떨어지고 있다고 유엔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발표된 유엔의 2002년 아랍세계 인간개발 보고서는 젊은 아랍 세대들의 삶이 현저하게 향상되지 않으면 심각한 사회적 영향이 초래될 것이라고 아랍 지도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유엔 보고서는 아랍 여성들이 거의 전반적으로 향상을 위한 기회를 거부당하고 있으며 전체 아랍 여성의 절반이 글을 읽고 쓸줄 모르는 문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후원으로 단일 특정 지역의 인간 개발실태 조사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