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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02 - 2002-07-01


뉴욕 타임즈:

미국의 부쉬 행정부가 예산을 절약하기위해 18개주의 33 독성 물질 폐기 장소에 대한 정화 자금 지원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환경청이 국회에 보낸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혔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가옥 430여동을 파괴시키고, 약 3만 2천명의 주민을 소개하도록 만든 아리조나주 사상 최대의 산불은,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소방 대원이 소방 계약을 더 따내 돈을 벌기위한 방화로 드러나 기소 됐다는 기사를 1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2002 한.일 월드 컵 대회의 패권이 브라질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을 브라질 축구 팬들이 환호하는 사진들과 함께 실려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보스니아에 평화 유지군의 일원으로 파견되어있는 미군에 대해, 세계 최초로 설치된 상설 전범 재판소에서의 재판을 면제해주는 문제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거부 되자, 미국이 보스니아 평화 유지 임무의 6개월간 연장에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이로 인해 유엔의 대 보스니아 역할이 위협을 받고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이 신문은 중국이 지난 주, 새로운 공대공 미사일인 러시아제 AA 12 아데르 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으며, 이는 타이완 해협 양안간의 군사력 균형을 바꿔놓는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 관계관들이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부쉬 대통령의 고위 외교 보좌관들은 하자 투성이 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과는 더 이상 접촉 않기로 했다고,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 안보 보좌관이 말했다는 내용과, 막강했던 달라화의 가치가 2년만에 처음으로 유로화의 가치와 거의 동일해지고, 지난 분기 다른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해 10% 하락했으며, 7년간의 강세에 막을 내릴것으로 신호되는등, 월스트리트 증권가에 대한 신뢰 위기의 최신 희생양이 됐다는 내용이 각각 실려있습니다.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로 서해 교전 하루 뒤, 북한은 미국이 양국간의 관계를 전쟁의 벼랑끝으로 몰고갔으며, 남한은 이 교전에 관해 “장황하고 허위에 찬 선전”을 하는 죄를 저질렀다는 맹렬한 선전 활동을 전개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또, 북한이 남한측으로부터의 사과 요구를 “너무도 뻔뻔스런 것”이라고 일축하고, 북방 한계선은 한국 전쟁 종전시 미국에 의해 강요된 불법적인 것임으로 경계선을 재 획정해야한다고 다시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천사이언스 모니터 신문: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은, 요르단이 2년만에 두번째로, 알 카에다와 연계된 회교도들의 미국과 이스라엘 대사관 공격 음모를 적발하고, 과격 분자로 보이는 이들 11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은또 “남,북한이 소규모 교전후 긴장 상태에 있다”라는 서울과 베이징발 기사에서 서해 교전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있습니다. 서두에서 이기사는 , 지난 29일 21분간 계속된 남,북한 해군의 교전으로 한반도는 고도의 군사 경계 태세에 들어가있으며, 이 교전으로 평양과 워싱턴간의 회담이 지연될것 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군사 충돌이 남한의 월드 컵 대회 개최 성공과 자부심에 대한 북한측의 시샘이 반영된 것이거나, 북한에서 일부 경기가 방영된 월드 컵 대회가, 그러지않아도 가혹한 경제난으로 공격을 받고있는 이 전체주의 국가에서 불만이 더욱 팽배해질수도있다는 평양 정권의 우려가 반영된 것인지도 모른다는 분석가들의 진단을 전하고있습니다.

또 이 사건이, 평양에 대표단을 보낼 태세로 있다고 지난 주 신호를 보낸 미국과의 회담을 지연시키기위한 북한측 전술일수도 있으며, 단지 어로권에 관한 것일수도 있다는 관측통들의 분석도 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이 군사 충돌이 김대중 남한 대통령의 햇볕 정책에 또 한차례의 타격이 될게 틀림없다고 내다보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또, 북한의 과거 행적으로 미루어 볼때, 이번 사건은 북한이 미국과의 회담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지않거나, 일단 회담이 시작될 경우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을 성사시키기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그들의 예측불가성과 잠재적 위협을 구사하고있음을 말해주는 것일수도 있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미국 교통 안전청이 지난 달 실시한 비밀 테스트 결과, 거의 4분의 1 꼴로, 총기나 다이나마이트, 폭탄등의 모조 무기들이 미국의 최대 공항 32개소의 검색대를 무사 통과 한것으로 밝혀져, 미국의 여러 공항에 대한 보안 검색이 아직도 허점을 드러내고있는 것으로 자체 입수한 문서들이 보여주고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이밖에도 이신문은 미국의 산불이 방화로 드러났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이신문은 가옥 430여동을전소 시키고, 약 3만 2천명의 주민을 대피하도록 만든 아리조나주 사상 최대의 산불은이 계약직 소방 대원이 계약을 더 따내 돈을 벌기위한 소행으로 빚어진 방화로 드러나 소방대원이 기소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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