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승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철도 회사 앰트랙이 예산 적자를 메꾸기 위한 2억 달러를 지원 받지 못할 경우, 영업을 완전히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암트랙의 데이비드 건 회장은 앰트랙이 보조금 또는 대출을 받지 못할 경우, 다음 주부터 승객을 따돌리고 열차 운행을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 회장은 그 후 앰트랙은 파산 신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철도국은 앰트랙이 2억 달러의 대출을 받는데 도움이 될, 암트랙의 대출 보증 요청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앰 트랙이 보증 요청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연방 철도국이 판단을 내릴 경우 또 다른 선택 방안은 국회로 하여금 앰트랙을 위한 긴급 보조금을 승인하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