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민족 대 종교 회의, 로야 지르가와 새로 당선된 하미드 카르자이 임시 정부 수반은 전쟁으로 피폐된 국가를 재건할 새로운 임시 정부 구성 방안에 관해 이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카르자이 수반 지지자들은 내각 구성 권한을 카르자이 수반에게 일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대표들은 정부구성은 전국적인 의사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카르자이 수반은 15일, 수도 카불에서 1천 5백 여명의 로야 지르가 대표들에게 연설하는 가운데 새로운 임시 정부를 승인하고 감시할 임시 국회를 선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로야 지르가 회의는 16일에 폐막 될 예정이나 회이가 하루 정도 더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