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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브라자빌에서의 정부군-반군의 전투 소강 국면 - 2002-06-15


콩고 민주 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에서 14일 정부군과 반군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수 십명이 숨진 뒤를 이어 15일에는 비교적 평온함을 되찾았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브라자빌 외곽에 있는 국제 공항 부근 지역들에서 15일 오전 산발적인 총성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관들은 이번 교전에서 반군 적어도 60명이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인 살상자 수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닌자” 반군은 이 지역에서 정부군과 계속 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반군은 석달 전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정하기 거부하고 있습니다. 당시 대통령 선거에서 데니스 사쑤-응구에쏘 현 대통령이 재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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