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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방문 앞두고  베르린에서  반미 시위 - 2002-05-21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하루 앞둔 21일, 베르린에서 약 1만 7천 명의 군중이 미국의 정책에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평화의 축이라는 민간기구의 산하단체 주도로 열린시위행진에 참가한 군중 은 미국 주도의 테러리즘 퇴치전쟁을 비난하고 미국의 부쉬 대통령 행정부에게 테러리즘 퇴치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베르린 당국은 군중 시위도중 폭력사태가 일어날 것에 대비해 1만 여명의 경찰관들을 배치했으나 시위 행진은 평화롭게 끝났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길에 독일에 들러 독일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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