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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용의자 세르비아인 2명, 헤이그  전범 재판소에 자수 - 2002-05-15


크로아티아에서의 전범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세르비아계 2명이 헤이그에 있는 유엔 전범 재판소에 자수했습니다.

전쟁시에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였던 밀란 마르티치 씨와 전.유고연방 육군장성이었던 밀레 므르크시치씨는 15일 베오그라드로부터 헤이그에 도착한 직후 국제전범 재판소의 구치소에 구금됐습니다.

마르티치씨는 1995년에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있는 민간 목표물들에 고의로 포격을 가해 최소한 7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를 낸 전쟁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므르크시치씨는 1991년에 크로아티아내 부코바르시 근교에서 최소한 2백명의 비.세르비아계가 학살당한 사건과 관련해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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