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하원은 수천억 달라 규모의 국방예산안을 압도적으로 승인했습니다.
하원의원들은 10일 일찍 실시된 표결에서 찬, 반 359대 58로 2003년도 국방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적어도 3천8백30억 달라의 국방예산을 책정하고 있으며, 지난 수십년래의 국방예산 가운데 최대 폭의 증액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2003회계연도 국방예산 법안은 무인정찰기들의 배치를 허용하고, 차세대 스텔스 제트 전투기 제조를 위한 수십억 달라의 책정, 그리고 쿠루세이더라고 불리우는 미 육군의 새로운 이동용 대포 제조를 위한 자금 책정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회 상원은 자체적인 국방예산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