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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마오쩌둥 반군 소탕위해 미국의 추가 지원 요청 - 2002-05-07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7일, ‘르 바하두르 두에바’ 네팔 총리와 백악관에서, 네팔의 유혈사태 확산 위험에 관해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에바’네팔 총리는 백악관에서 가질 부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마오쩌둥 주의 반군들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의 추가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네팔 관리들은 6일, 정부군이 네팔 서부에서 공중공격을 포함한 기습작전을 벌여 400명 이상의 마오쩌둥 주의 반군들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같은 네팔 정부 주장은 확인되지는 않았으며, 기자들이나 인권단체 요원들은, 가장 최근에 전투가 벌어진 오지인, ‘롤파’와 ‘퓨탄’지역에 아직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네팔 반군들은 지난해 11월 중단된 평화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나, ‘두에바’총리는 마오이스트 반군들이 무기를 버리고 투항 하기 전에는 대화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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