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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 국무, '콜롬비아 군사원조 받을 자격 있어' - 2002-05-02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콜럼비아가 미국의 인권보호 요건들을 준수했기 때문에 6천 200만달라상당의 군사원조를 제공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대변인은, 파월장관이 인권침해사례 방지를 위한 콜럼비아 군부의 노력을 검토한 결과 실질적인 진척이 이루어졌음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변인은 콜럼비아의 기록은 대체로 더욱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월장관의 이같은 콜럼비아 정부에 대한 지지입장에 인권 단체들은 콜럼비아군부가 최소한의 인권기준까지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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