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에 25일 회교도 신년 축제가 진행됨에 따라 보안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구자라트주에서 앞서 이달에 있었던 종교행사에서 적어도 7백명 이상이 사망한 뒤를 이어 취해진 것입니다.사망자들 중의 대다수는 회교도들입니다.
지난 24일에는 구자라트수도 아메다바드에서 한명의 힌두교도가 회교권 여성을 난자해서 사망케 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인접한 라자스탄 주에서는 25일 힌두교도들의 회교도 축제를 방해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의 총격으로 적어도 한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