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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2 - 2002-03-11


뉴욕 타임즈:

미국내 문제의 기업인 엔론사의 감사를 맡았던 아서 앤더슨 사가 종업원들과 국민의 지탄속에 다른 기업으로 팔린다는 내용을 첫머리에 실었습니다.

1면 상단 중앙에 지난 9.11 테러사태 6개월을 맞아 오늘을 살아가는 당시의 부상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특집을 엮고 있습니다.

이 뉴스의 왼쪽 상단은 아프간 전투현장에서 본기지로 이동된 4백명 미군 병력에 대한 추적 보도 그리고 이 신문 바른쪽 상단에는 엔론사 의 감사를 맡았던 아서 앤더슨 사가 다른 경쟁회사에 넘어갈 것이라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또한 부쉬 미행정부가 핵무기 사용의 문턱을 낮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미국방부의 핵사용 기밀 청사진이라는 내용으로 분석기사를 다뤘고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가 활동제한을 받아온 팔레스타인의 아라파트 수반에게 활동을 할수 있도록 봉쇄망을 해제할 것을 원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뒷면에는 일본속의 과거 한국을 재발견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관련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지도를 싣고 장문의 글을 싣고 있습니다.

일본 황실에 한국의 백제국 황실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아끼히도 왕의 최근 발언으로 인해 한국의 과거 역할을 인정하라는 압박이 머리를 들고 있다며 대마도 즉 일본 말로 쓰시마에 살면서 한국 어부들과 거의 어깨를 맞대고 고기잡이를 하는 한 일본인 젊은이가 한국은 가까운 나라라고 소개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과거의 역사를 통해 일본에 미친 영향 들을 강조한 기사라고 하겠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지금까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동부 아프간에서 미국이 4백명의 병력을 철수시켰고 미국은 이에 대해 새로운 병력과의 교체라고 밝혔는가 하면 미군의 한 대변인은 그곳의 주요 전투는 끝났다고 밝힌 것을 인용해 전하고 있습니다.

첫 머리에는 이곳 수도 워싱턴 북쪽에 인접한 매릴랜드 주립 대학 농구 대표팀이 오는15일 워싱턴 시내 MCI 체육관 에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게 됐음을 알리는 예고 기사를 실었습니다.

미국이 아프간 전투현장에서 4백명의 병력을 철수시킨 것과 최근 아프간 전투에서 미군 희생자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쉬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서 미국민의 열명중 한 명은 현 군사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다뤘습니다.

이 신문에는 또한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비밀 정보를 관련국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신발 속에 폭발물을 숨기고 마이애미로 오려던 파리발 아메리칸 항공사에 탑승 하려다 걸린 무하마드 싸아드 이크발의 경우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부쉬 대통령이 11일 연설에서 이라크등 대량파괴 무기들을 획득하려는 몇 나라들에 대한 압력을 넣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로 초점을 옮기다’라 는 뉴스 제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담 후세인의 행동들을 받아들일수 없는 것으로 부쉬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행할 연설에서 이라크에 압박 을 가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딕체이니 부통령의 행적과 파웰 미국무장관 그리고 곤돌리사 라이스 국가안보담당 보좌관의 발언등을 소개하며 이라크를 바라보는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에는 또한 항공 여객기들에 대한 공항 검색의 번잡과 지체등으로 항공사들은 단골 손님들을 위한 빠른 비행과 서비스 개선을 연구하게 됐다 면서 공항검색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고 이스라엘 지도자가 팔레스타인 아라파트 수반의 행동 반경을 좀더 자유롭게 할 용의를 비쳤다고 전하는 내용 실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

딕 체이니 미국 부통령과 앤소니 지니 중동특사가 중동 지역에 대한 순방에 나선것을 주목하면서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조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일반 뉴스 단신란에서는 부쉬 미국 대통령이 11일 아프간 전쟁등 중동과 관련된 주요 연설을 할 예정 이라는 뉴스와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지도자의 활동 영역을 넓혀줄 것이라는 것등이 첫 머리에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지난 주말에 나온 뉴스들을 바탕으로 미국이 핵무기를 사용할수 있을 시나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분석기사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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