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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이사국들, 이라크 무기 사찰단 입국 허용 2차회담 지지 - 2002-03-09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다른 이사국들과 함께, 유엔 무기사찰단 입국 허용요구 관철을 위한 유엔과 이라크간 2차 회담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번 회담이 신속히 진행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피 아난]유엔 사무총장은 8일, 얼마전 [나지 사브리] 이라크 외무 장관과 만나 , 약 3년여전 부터 교착 상태에 빠진,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 복귀 문제에 관해 가진 회담 결과를 유엔 안보리에 설명 했습니다.

[아난]사무총장은, 회담이 현재는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양측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기 사찰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는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했 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이라크가 명확한 해명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질문서를 제시했다고 말하고, 이는, 전제 조건으로 제시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측의 우려사항 가운데는 유엔 무기 사찰단원이 미국을 위해 간첩 행위를 하지않으리라는 것을 유엔이 어떻게 보장할것인지가 들어있습니다. 이라크는 또한 제재 조치 해제와 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에 의한 초계 비행이 계속 되고 있는 비행 금지 구역의 설정 해제여부에 관한 사항도 의문 사항으로 제시하고있습니다.

이라크에 대한 유엔 결의안은 이라크가 핵무기나, 생물학 또는 화학 무기 그리고 탄도 미사일등 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유엔 무기 사찰단에 의해 확인될 때까지는 이라크에 제재 조치를 부과 할것을 요구 하고 있으며, 쿠웨이트를 침공했던 지난 1990년 이후 이라크에 유엔은 제재 조치를 부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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