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 국무부가 펴낸 연례 인권 보고서에서, 중국 당국의 종교 탄압및 여러가지 인권 유린 사례를 비난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는 반응을 보였 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한 대변인은 지난 4일 발표된 미 국무부 연례인권 보고서 내용은 사실을 날조한 것이며 진실을 거짓으로 위장한 것이라며 중국측의 불만을 표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또한 이 보고서의 내용은, 미국이 중국의 내정을 간섭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년례 인권 보고서에서는 이밖에도 중국정부가 티베트의 불교 신자들과 중국내에서 은밀하게 기독교를 믿고 있는 기독교 신자들 그리고 중국 북서부 신장- 위그루 자치주의 회교도들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