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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02 - 2002-03-01


워싱턴 포스트:

미국 정부가 훗세인 정부의 전복을 계획하기위해 이라크의 전 군 장교들과 보안 장교들이 최대 규모로 모일 회합을 개최할 준비를 하고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엔론사에 대한 회계 감사를 담당했던 아더 앤더센사가 이와 관련된 민사 소송을 해결하기위해 7억 5천만 달라를 제의하고 법무부에 대해 회사를 기소하지않도록 설득하는등 총력을 펴고있다는 내용을 나란히 보도하고있습니다.

미국이 예맨에 대한 군사 지원을 고려하고있으며, 그 지원 형태는 필리핀에 대한 반 테러 지원을 모델로 할것이라는 기사와 이곳 워싱턴 수도권에 지난 해 9월부터 올 2월까지의 기간중 기록상 두번째로 혹심한 가뭄이 들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미 중앙 정보국이 지난 해 가을에 우송되어 5명의 생명을 앗아간 편지들에서 발견된 탄저균 잔존물과 비교하기위해 국립 연구 실험소에 보관되어있는 탄저균 샘플들을 소환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있군요.

뉴욕 타임즈:

뉴욕 타임스 신문은, 부쉬 행정부가 이라크내 쿠르드족 거주 지역이나 이웃 이란에다 라디오 송신소를 건설해 이라크 반체제 세력이 사담 훗세인에 대한 반기를 고취하기위한 방송을 할수있도록 그 건설비를 댈 준비를 하고있다는 기사를 일면에 싣고있군요.

월스트릿 저널:

아프가니스탄의 여러 성 지방에서 몇명되지않는 미군들이 지원과 질서 회복을 위해 씨름을 하고있다는 내용을 “제한된 참여”라는 제목으로 보도하고있습니다.



크리스챤 싸이언즈 모니터:

앨란 그린스팬 미 연방 준비 제도 이사장이 미국 경제가 반등하기 시작했으나, 그 속도는 매우 완만하다고 말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군요.



유에스에이 투데이: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훗세인을 축출하기위한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 중앙 정보국 관계관이 말했다면서, 훗세인 제거 노력에 박차가 가해지고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앨란 그린스팬 미 연방 준비 제도 이사장이 미국 경제가 반등하기 시작했으나, 그 속도는 매우 완만하다고 말한 내용이 1면에 실려있습니다.

김대중 한국 대통령과의 단독 회견 내용이 일면 기사로 크게 보도되고있군요. 이 기사는, 북한에 대해 미국과의 회담을 촉구하다라는 제목으로, 김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협상을 위한 기회의 문이 닫히기 전에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대화 제의를 받아들이고, 앞서 남한에 대해 약속했던 바를 준수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김 대통령이, 지난 주 서울에서 부쉬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진 이래 첫 외국 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에 관해 이례적으로 쌀쌀한 어조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신경 과민으로 유명한 평양 정권의 마음을 상하지않게하려 통상 애써온 김대중 대통령이 이 회견에서 북한의 고의적인 지체로 인한 좌절감을 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부쉬 미 행정부의 대화 제의는 진솔한 것이며, 이를 추구하는 것은 북한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서, 북한은 이제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한, 부쉬 대통령이 북한을 이란, 이라크와 함께 악의 축의 일부라고 규정하는 것을 듣고 그 자신 당황했었다고 실토하면서도, 북한 문제에 관해 자신과 부쉬 대통령 사이에는 실질적인 견해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남,북한 단독 협상은, 미국의 참여없이는 많은 성과를 거둘수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김 대통령이 자신의 남은 임기중에 북한측이 모종의 합의를 볼 가능성은 높다고 말하고, 북한측은 과거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지말고 부쉬씨가 현 대통령이라는 사실에 입각해서 일을 처리해야한다고 말한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S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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