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주마 남아 공화국 부통령은, 짐바브웨 정부가 야당 지도자 모간 츠방기라이씨를 널리 보도된대로 반역죄로 입건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주마 부통령은, 다음 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을 포함한 짐바브웨 관리들과 회담하기 위해 간밤에 짐바브웨를 방문한 뒤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마 부통령은, 짐바브웨 정부가, 츠방기라이씨가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의 암살 음모 혐의에 대해 경찰에서 심문을 받았으나, 입건되지는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했습니다. 25일, 짐바브웨 경찰과 무가베 대통령의 주된 도전자인 츠방기라이씨는 모두, 그가 반역죄로 입건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