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에서의 지지에 대해 중국에 감사하면서, 중국 정부에게 이웃나라들 간의 평화의 원동력이 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21일 베이징에서, 쟝쩌민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 뒤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합동 기자 회견에서 양국 정상은, 그들의 회담이 생산적이라고 말했으나, 많은 문제들에 있어서 견해차가 크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중국의 무기 판매 및 군사 기술 수출을 금하는 협정을 기대했습니다. 이에 관해 아무런 합의도 일어나지 않았으나, 부시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미사일과 다른 무기의 확산에 반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쟝쩌민 주석에게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는 것을 도울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인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으며, 미국의 대 타이완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는 미국의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가 포함됩니다. 중국은 타이완을 반란중인 일개 성으로 간주합니다. 쟝쩌민 주석은, 중미 관계를 찬양하면서, 올해 말에 미국을 방문해달라는 부시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연설한 뒤에, 22일 귀국에 앞서, 만리장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