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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평화유지군 두명 귀국 조치 - 2002-02-19


임산부를 태운 차에 발포한 두명의 아프가니스탄 주재 영국군 평화유지군이, 도발 없이 발포했다는 비난이 나오는 가운데, 귀국 조치됐습니다. 임산부의 시동생이 사살됐습니다. 영국군 평화유지군의 대변인은, 영국과 아프가니스탄 경찰이 이 총격사건을 조사중이라면서, 그러나 문제의 병사들은 영국 경찰의 신문에만 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미명에 카불에서 일어난 이 총격사건은, 이들 병사들이 도발 없이 통금을 위반하고 임산부를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질주한 차량에 발포를 했다고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분노를 촉발시켰습니다. 영국이 이끄는 다국적 평화유지군은, 수도 카불에만 투입돼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임시 정부는, 평화유지군이 아프가니스탄 전체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요 지역들에 배치 될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국군을 창설하고 수십 년간의 군벌 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미군 장성 한명이 이끄는 대표단이 카불에 도착했습니다. 찰즈 캠벨 중장은, 1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18일 카불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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