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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인 처형에 한국 정부 공식 항의 - 2001-10-29


한국은 불법 마약 밀거래로 사형 선고를 받은 한국인을 중국이 사전 통보없이, 처형한데 대해 공식 항의했습니다. 중국이 외교적 관례를 무시하고, 신 씨로 알려진 한국인 남자 한 명을 총살한데 대해 한국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의 최성홍 차관은 29일 서울 주재 리 빈 중국 대사를 소환해 이번 사건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처형된 신 씨와 다른 3명의 공범은 지난 1997년 불법적으로 메탐피타민을 제조해 한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지난해 한 명이 교도소에서 숨졌고, 다른 두 명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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