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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종교 지도자들 아프가니스탄 방문 - 2001-09-28


파키스탄의 종교 지도자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집권 탈레반이 미국과 직 간접 대화를 갖도록 설득하기 원한다면서, 28일 아프가니스탄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들 16인의 대표단은, 정부 관리들과 회교 학자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 대표단은,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도시 칸다하르에서 탈레반 관리들을 만나고, 28일 파키스탄으로 되돌아 옵니다. 뉴스 보도들은, 이들 대표단은 탈레반의 은둔하는 지도자 뮬라 모하마드 오마르를 만날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테러분자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알-카이다 단원들의 인도 요구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달 초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의 제1 용의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피신시키고 있는 탈레반에 대한 군사 행동을 위협했습니다. 한편, 탈레반은, 오사마 빈 라덴에게 아프가니스탄을 자발적으로 떠나라는 아프가니스탄 회교 성직자들의 칙령이 숨어있는 오사마 빈 라덴에게 직접 전해졌다고 말합니다. 한 고위 탈레반 관리는, 27일, 이같은 회교 성직자들의 결정은 빈 라덴에게 전려에 의해 전달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빈 라덴은 현재 전화도 팩스도 없는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슬라마바드에서는, 파키스탄의 회교도 순니파 정당의 운동가들이 금요일 기도 후에, 탈레반에 대한 지지를 보이기 위해, 회교 사원 밖에서 소란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운동가들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할 경우, 성전에 합류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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