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지구 대기가 더워지는 것을 막는 한가지 방법은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것이라고 오랫동안 믿어왔습니다. 나무가 더 많으면 대기내의 이산화 탄소를 일부 흡수하게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자동차와 공장, 그리고 그밖의 다른 인간의 활동으로 방출되는 이산화 탄소는 지구 대기내에 열을 가두어 지구를 덥게하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실시된 두가지 새로운 연구 결과는, 나무가 대기내 이산화 탄소의 양을 줄이는데 생각만큼 도움이 되지않는 지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한가지 연구는, 미국 듀크 대학교가 실시한 것으로, 연구원들은 소나무들이 자라고있는 시험 지역에다 이산화 탄소를 추가로 방출했습니다. 그 결과, 그곳의 나무들은 첫 3년동안 34%나 더 빨리 자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빠른 성장 속도는 얼마되지않아 거의 정상적인 성장 속도로 둔화됐습니다. 이는, 이 나무들이 질소와 같은 다른 영양분을 필요로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원들은 지적했습니다.
또 한가지 연구는, 듀크 대학교와 바우두인 대학의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무 주변의 토양을 조사해봤습니다. 그 결과, 나무 잎들이 땅으로 떨어져도, 그속의 탄소는 땅속에 갇혀지지를 않았으며, 상당 량의 탄소가 이산화 탄소로 대기에 방출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두 연구 결과는, 대기내의 이산화 탄소를 줄이기위해 나무를 심는 것은 제한적인 가치밖에 없는 것으로 시사하고있습니다. 이들 연구 결과는 과학 잡지, 내추어지에 발표됐습니다.
삼림을 조성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과학자들이 믿고있는 이른바 온실 가스를 줄이기위한 세계 협정에 관한 협상의 일부가 되고있습니다. 이같은 구상은, 미국과 카나다, 일본등 일부 공업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새 연구 결과들은, 그러한 구상이 환경 보호론자들이 생각했었던 것만큼 효과적인 게 되지못한다는 것을 시사하고있습니다. 듀크 대학교의 연구를 이끌었던 램 오렌씨는 이산화 탄소를 흡수할수있는 삼림의 능력에 관한 앞서의 추정은 과도하게 희망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