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나라는 이란이며, 북한은 파키스탄과 이스라엘에 이어 4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BBC방송’과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전세계 3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이란을 세계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꼽았습니다.
나쁜 영향을 미치는 나라는 이란에 이어 파키스탄이 51%, 이스라엘은 50%, 북한은 4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좋은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는 가장 많은 59%의 응답자가 독일을 꼽았고, 일본이 5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조사에서 미국과 관련, 응답자의 48%는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고 38%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