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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진타오, 칭하이 지진 피해 현장 방문’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18일 최근 지진으로 황폐화된 서부 칭하이 성 위수현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후 주석은 대부분 티베트인들의 거주 지역인 외딴 지역에서 지난 14일 리터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남미 순방의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했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 통신은 18일 이번 지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가 1천 7백 여섯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중국 당국자들은 이 지진으로 1만 2천명 가량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내무부의 한 당국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이재민들이 현재 깨끗한 물과 기본적인 다른 필수품들을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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