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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락 오바마’-아프가니스탄 미국과 동반자 관계 지속 강조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28일, 아프가니스탄을 예고 없이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주둔 미군 장병들에게 미국 임무의 목표는 알 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동조자들을 교란,해체, 섬멸하고 다시는 되돌아 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목표는 알 카에다의 은신처를 제거하고 탈레반의 기세를 반전시키며 아프간 보안군과 정부의 안보 능력을 강화시켜 아프간의 안보뿐 아니라 아프간 국민이 필요로 하고 당연히 받아야 할 기본적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 성취될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보안군과 미군, 연합군간의 동반관계에서 훌륭한 노력이 기울여져 온 것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두고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가리킨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다시말해, 아프가니스탄이 자체의 안보 제공뿐 아니라 미국과 장기적 전략 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 나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전략은 탈레반 소탕 작전을 포함하는 군사적 노력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와 동시에 치안확보와 아프간인들에게 통제권을 이양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며, 부패를 척결해 아프간 일반인들의 일상 삶을 호전시키는 민간분야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파키스탄정부와 파키스탄 국민 과의 동반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국경 양쪽에 걸쳐, 극단주의를 뿌리 뽑지 않고는 안보와 기회를 증진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탈레반 퇴치 성공은 전투의 절반의 성공일뿐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적했듯이 농업생산, 에너지 생산, 올바른 통치, 법치, 부패척결 노력 등 모든 것이 보다 번영되고 보다 안전하며 독립적인 아프가니스탄으로 귀결되도록 확립하는 민간 지원 과정을 촉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민은 정부 서비스가 향상되는 것을 피부로 느껴야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민은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프간 국민은 학교와 보건소와 농업개발, 통신망, 일자리, 법집행, 전기공급을 필요로 하며 이 모든 것들이 책임있고 효과적이며 법치를 존중하는 체제에 의해 제공되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국민들이 그들의 사회를 되찾고 스스로의 미래를 건설하며 안보를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동반관계를 이룩해 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연합국은 아프간 국민이 힘들여 쟁취한 평화를 공고히 하며 아프간의 아들과 딸들에서부터 군인과 경찰관, 농민과 젊은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아프간 국민의 비상한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프간에 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미국은 상호 이익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영구적인 동반관계 구축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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