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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세계 여성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외교정책 사업 시행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국가 개발에 있어서 여성들의 중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유엔여성지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는 가운데 여성들은 어떤 나라에서든 그 나라의 경제성장과 사회 발전을 위한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성들은 세계의 식량을 재배하며 물을 긷고, 땔나무를 하며 옷을 빨고 이제는 갈수록 공장에서 일하거나 상점을 운영하고 창업에 힘쓰고 일자리를 창출 하는 등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따라서 미국의 개발전략은 여성들의 역할과 그들이 만들어 내는 혜택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에 걸쳐 여성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미국의 약속을 반영하는 여러 가지 외교정책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보건을 향상시키며 보건체제를 강화하는 국제보건 사업에 6백3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사업은 특히 가정과 공동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여성과 소녀들의 보건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 사업은 산모와 아동 사망률을 낮추고 가족계획을 포함한 건강정보 보급을 확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한 후천성 면역결핍증,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HIV의 새로운 감염을 더욱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에이즈는 현재 특히 여성들에게 불균형되게 영향을 끼치는 질병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또 다른 개발사업은 국제 식량안보 계획입니다. 미국은 세계의 식량공급을 강화하고 농민들이 가족을 부양하기에 충분한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식량이 보다 광범위하게 구입될 수 있도록 하는 식량안보 계획을 위해 34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세계 농민들의 대다수로서 식량안보 계획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개발도상 국가들은 가뭄과 홍수, 폭풍우 그리고 해충 피해를 자주 겪으며 부유한 나라들에서 사용되는 비료와 살충제, 제초제 또는 개량 종자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개발도상 국가들에서 여성들에게 식량증산 수단과 재배기술 훈련을 제공하고 생산된 식량을 시장에 출하해 판매할 기회를 주면 많은 나라들에서 경제 성장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삶에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발전은 말로서가 아니라 여성들의 생활여건 개선능력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는 미국이 스스로 유지하고 있는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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