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로마제국과 르네상스 문화가 공존하는 곳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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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 말은 과거 로마가 번창하던 당시 세계의 중심이 로마였다는 뜻입니다. 이 같은 옛말이 무색하지 않게, 오늘날에도 한 해 수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로마를 방문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는 문화유산 42건과 자연유산 2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1979년에 가장 먼저 등재된 발카모니아 암각화를 비롯해 로마 역사지구, 물의 도시 베네치아, 피렌체 역사유적지, 화산재에 파묻힌 고대 도시 폼페이 등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로마제국과 르네상스 문화의 화려한 발자취가 남아있는 나라 이탈리아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