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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 국무장관, '이란은 이스라엘에 최대 위협'


이스라엘에 대한 가장 큰 전략적 위협은 핵으로 무장한 이란이라고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22일) 워싱턴에서 열린 친-이스라엘 압력 단체인 '미국 이스라엘 공무위원회' 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란 대통령은 유대인 대학살을 부인하고 이스라엘을 파괴하려 위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지도부는 미국인들과 이스라엘인,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테러분자들에 자금과 무기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래엄 의원과 민주당의 찰스 슈머 의원 등 이날 회의에서 연설한 미국 의회의 주요 의원들도 이란의 핵 무장으로 인한 결과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자국의 핵 계획이 평화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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