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국제 변호사들이 유엔에 중국의 저명한 인권변호사 가오즈성 씨의 행방불명 사건을 처리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가오 변호사는 1년 이상 실종됐습니다.
변호사들은 이번 주 유엔 인권이사회 전문가들에게 탄원서를 보내 가오즈성 변호사의 실종은 국제법과 중국 국내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탄원서는 또 유엔이 중국 정부에 압력을 가해 가오 변호사를 불법 감금에서 풀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오 변호사는 경찰 부패와, 토지 몰수, 종교 자유와 관련된 사건들을 변호하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인권운동가 였습니다.
가오 변호사는 2009년 2월 공안 요원들에 붙잡힌 이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