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파리즈 알 헤이다리 위원장은 이라크 총선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총선을 하루 앞둔 6일, 헤이다리 위원장은 부재자 조기 투표가 “순조롭게 그리고 장애없이” 치러졌다고 말했습니다.
4일 시작된 이라크 부재자 조기 투표에 자격이 있는 유권자들은 군인과 경찰, 의료진, 환자와 수감자 등 거의 1백만 명에 이릅니다. 관리들은 이들 부재자 투표의 개표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부사령관인 찰스 제코비 중장은 6일 기자들에게 이라크인들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선거를 스스로 치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14개국에 거주하는 수 백 명의 이라크인들은 5일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라크인들은 7일 투표를 하게 됩니다. 이번 총선에는 3백 25석의 의원 자리를 놓고 6천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