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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폭탄 테러 발생…최소 3명 사망


이라크 총선을 하루 앞두고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오늘 (6일) 이맘 알리 사원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는 이란인 2명과 이라크인 1명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바그다드 인근의 투표소에서도 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보안이 강화된 시점에 이뤄진 공격이어서 더욱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알카에다 조직은 오는 7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수니파 무슬림이 투표장에 나오면 폭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인터넷을 통해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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