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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종교지도자들, 총선 참여 촉구


이라크 종교지도자들이 주민들의 총선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지도자들은 선거 참여가 종교적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오는 7일 치뤄지는 의회 선거가, 국가 치안 상태와 원활한 권력 이양 가능성을 가늠할 척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금요 기도회가 선거 유세장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이라크 내 최대 시아파 조직 지도자인 암마르 알-하킴은 5일 바그다드에서 수만명의 지지자들에게, 선거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그다드내 사드르 시에서는, 시아파 지도자 목타다 알-사드르가 후원하는 후보의 유세에 수천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선거를 앞두고 치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내 알카에다 관련 조직들은 투표한 주민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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