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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 ‘북한 비핵화 때 모든 조치 가능'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미국과의 관계 수립과 경제.에너지 지원 등 모든 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오늘(4일) 서울에서 열린 강연에서 “북한은 조속히 6자회담으로 복귀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또 “6자회담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이제는 북한이 복귀 여부를 선택해야 할 때”라며 “미-한 양국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특히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북한에 압박을 가하고 6자회담 복귀를 종용하는 데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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