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동부지역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한 106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고 우간다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우간다의 방재 담당 무사 에츠웨루 국무장관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 300명이 실종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엘곤 산 인근 부두다 지역에서 지난 며칠간 계속된 폭우에 이어 산사태로 마을 3곳이 매몰되었습니다.
우간다 당국자들은 산사태로 집과 시장, 학교, 보건소들이 파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군병력이 생존자 구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