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1일) 중남미 순방의 첫 방문국인 우르과이에 도착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우르과이에서 호세 무히카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순방 기간 중 칠레를 방문해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밝히고, 브라질에서는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논의와 관련해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오늘 오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이동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 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내일 칠레를 방문해 산티아고 공항에서 미첼 바첼레트 현 대통령과 세바스찬 피네라 대통령 당선자를 만납니다.
이어 다음 날인 3일에는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을 면담하고, 브라질 정부가 이란에 대한 유엔의 새로운 제재를 지지하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